노트북/컴퓨터 윈도우 및 SSD 설치,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노트북/컴퓨터 윈도우 및 SSD 설치, 더 이상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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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SSD, 왜 이제는 필수일까요?
2. 윈도우 재설치, 왜 필요할까요?
3. SSD 설치 전 준비물 및 확인 사항
4. 새 SSD에 윈도우 설치하는 쉬운 방법 (단계별 가이드)
   • USB 부팅 디스크 만들기
   • BIOS/UEFI 설정 변경
   • 윈도우 설치 과정 진행
5. 기존 HDD에서 SSD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선택 사항)
6. 전문점의 도움이 필요할 때
7. 설치 후 마무리 및 최적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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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SD, 왜 이제는 필수일까요?

요즘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새로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를 고려할 때, SSD(Solid State Drive)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존의 HDD(Hard Disk Drive)가 물리적인 디스크 회전 방식으로 데이터를 읽고 쓰는 반면, SSD는 플래시 메모리 기반으로 작동하여 훨씬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SSD를 사용하면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속도입니다. 운영체제 부팅 시간이 놀랍도록 단축되고, 프로그램 실행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집니다. 예를 들어, 윈도우 부팅에 1분 이상 걸리던 컴퓨터가 SSD로 교체하면 10초 내외로 줄어드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토샵이나 영상 편집 프로그램처럼 고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작업에서도 확연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SD는 HDD보다 내구성이 강합니다. 물리적인 움직이는 부품이 없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강하고, 소음과 발열도 적습니다. 이는 특히 이동성이 중요한 노트북 사용자에게 큰 장점입니다. 더 이상 하드디스크의 긁히는 소리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 걱정도 줄어듭니다. 이처럼 SSD는 전반적인 컴퓨터 사용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핵심 부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속도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면, SSD로의 교체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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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윈도우 재설치, 왜 필요할까요?

윈도우 재설치는 단순히 컴퓨터를 초기화하는 것을 넘어, 시스템 성능을 최적화하고 안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새로운 SSD를 설치했을 때는 반드시 윈도우를 새로 설치해야 SSD의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랜 기간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프로그램 설치와 제거, 알 수 없는 파일 누적 등으로 인해 운영체제가 느려지고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필요한 레지스트리 정보나 시작 프로그램들이 쌓여 시스템 자원을 낭비하고, 악성 코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성능 저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럴 때 윈도우를 재설치하면 마치 새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처럼 깨끗하고 빠른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윈도우 재설치는 드라이버 충돌 문제나 시스템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간혹 특정 장치 드라이버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거나 다른 드라이버와 충돌하여 컴퓨터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윈도우 재설치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SSD에 윈도우를 설치함으로써 SSD의 최적화된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정돈된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여 최고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컴퓨터의 전반적인 건강을 되찾고, 오랫동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유지 보수 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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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SD 설치 전 준비물 및 확인 사항

새로운 SSD를 설치하기 전에 몇 가지 준비물과 확인 사항들이 있습니다. 이를 미리 숙지하면 설치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

• 새로운 SSD: SATA 방식 또는 M.2 NVMe 방식 등 자신의 컴퓨터에 맞는 SSD를 준비해야 합니다. 노트북의 경우 2.5인치 SATA SSD 또는 M.2 슬롯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데스크톱의 경우 메인보드 SATA 포트 및 M.2 슬롯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십자 드라이버: 컴퓨터 케이스를 열거나 SSD를 고정하는 데 필요합니다.
• 윈도우 설치 미디어: USB 메모리 (최소 8GB 이상) 또는 DVD.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윈도우 설치 도구를 다운로드하여 만들 수 있습니다.
• 정품 윈도우 제품 키: 윈도우 재설치 시 필요합니다. 기존 컴퓨터에 윈도우가 정품으로 설치되어 있었다면, 대부분 메인보드에 디지털 라이선스로 등록되어 있어 재설치 후 자동으로 정품 인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제품 키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데이터 백업 장치: 외장 하드디스크, USB 메모리, 클라우드 저장소 등 기존 드라이브에 있는 중요한 데이터를 백업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윈도우 재설치 시 기존 데이터는 모두 삭제되기 때문입니다.

확인 사항:

• 컴퓨터 종류 및 모델명: 노트북인지 데스크톱인지, 정확한 모델명을 알아야 어떤 종류의 SSD를 장착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노트북은 모델에 따라 SSD 장착 방식이나 추가 슬롯 유무가 다르므로, 사전에 제조사 홈페이지나 사용자 매뉴얼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메인보드 SATA 포트 또는 M.2 슬롯 유무: 데스크톱의 경우 메인보드에 SSD를 연결할 수 있는 SATA 포트나 M.2 슬롯이 충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M.2 NVMe SSD를 사용할 경우, 메인보드가 NVMe를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BIOS/UEFI 접근 방법: 윈도우 설치를 위해 부팅 순서를 변경해야 하므로, 자신의 컴퓨터의 BIOS 또는 UEFI 설정에 진입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부팅 시 F2, F10, Del 키 등을 연타하여 진입합니다.)
• 백업 완료 여부: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개인 문서, 사진, 동영상, 즐겨찾기, 프로그램 설정 등 모든 중요한 데이터를 꼼꼼하게 백업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백업하지 않은 데이터는 복구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러한 준비와 확인 과정을 거치면, SSD 설치 및 윈도우 재설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원활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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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새 SSD에 윈도우 설치하는 쉬운 방법 (단계별 가이드)

새로운 SSD를 장착한 후, 이제 본격적으로 윈도우를 설치할 차례입니다. 다음 단계들을 차근차근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윈도우 설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USB 부팅 디스크 만들기

가장 먼저 할 일은 윈도우 설치 파일이 담긴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 접속: 웹 브라우저를 열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다운로드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미디어 생성 도구 다운로드: "지금 도구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여 윈도우 미디어 생성 도구를 다운로드합니다.
3. 도구 실행 및 설치 옵션 선택: 다운로드한 도구를 실행하고,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4. 언어, 아키텍처 및 버전 선택: 설치할 윈도우의 언어, 에디션(예: Windows 10 Home/Pro), 아키텍처(64비트 권장)를 선택합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이 PC에 권장 옵션 사용"을 체크 해제하고 본인에게 맞는 버전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USB 플래시 드라이브 선택: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연결된 USB 메모리를 지정합니다.
6. 다운로드 및 생성 진행: 도구가 윈도우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USB에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인터넷 속도에 따라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완료되면 USB 부팅 디스크가 준비됩니다.

BIOS/UEFI 설정 변경

윈도우 설치를 시작하기 위해 컴퓨터가 USB 부팅 디스크로 먼저 부팅되도록 설정해야 합니다.

1. USB 부팅 디스크 삽입: 만들어둔 USB 부팅 디스크를 컴퓨터의 USB 포트에 삽입합니다.
2. 컴퓨터 재시작 및 BIOS/UEFI 진입: 컴퓨터를 재시작하고, 부팅 로고가 나타날 때 F2, F10, Del, Esc 키 등 제조사별로 지정된 키를 반복해서 눌러 BIOS 또는 UEFI 설정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일부 노트북은 Fn 키와 함께 눌러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부팅 순서 변경: BIOS/UEFI 설정 메뉴에서 "Boot" 또는 "Boot Priority"와 같은 항목을 찾습니다. 이곳에서 USB 부팅 디스크가 가장 먼저 부팅되도록 순서를 변경합니다. (예: USB HDD, USB FDD 등)
4. 설정 저장 및 종료: 변경된 설정을 저장하고 BIOS/UEFI를 종료합니다. 보통 F10 키를 누르고 "Save and Exit"를 선택하면 됩니다. 컴퓨터가 재부팅되면서 USB 부팅 디스크로 부팅됩니다.

윈도우 설치 과정 진행

USB로 부팅이 성공하면 윈도우 설치 화면이 나타납니다.

1. 언어 및 기타 설정 선택: 설치할 언어, 시간 및 통화 형식, 키보드 또는 입력 방법 등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2. 지금 설치 클릭: "지금 설치" 버튼을 클릭합니다.
3. 제품 키 입력 (선택 사항): 제품 키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타나면 정품 윈도우 제품 키를 입력합니다. 만약 기존에 디지털 라이선스로 정품 인증된 윈도우였다면 "제품 키가 없음"을 선택하고 설치를 진행해도 나중에 인터넷 연결 시 자동으로 인증됩니다.
4. 설치할 Windows 버전 선택: Home 또는 Pro 등 설치하려는 Windows 버전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5. 사용 조건 동의: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사용권 계약에 동의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6. 설치 유형 선택: "어떤 종류의 설치를 원하십니까?" 화면에서 "Windows만 설치(고급)"를 선택합니다. 절대 "업그레이드"를 선택하지 마세요.
7. 드라이브 선택 및 파티션 설정: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합니다. 새 SSD가 목록에 나타날 것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HDD가 함께 연결되어 있다면 드라이브 용량을 잘 확인하여 새로운 SSD를 정확히 선택해야 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존 HDD는 잠시 분리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새 SSD를 선택하고 "새로 만들기"를 클릭하여 파티션을 생성합니다. 일반적으로 Windows가 시스템 파티션, 복구 파티션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도록 "적용"을 클릭합니다.
   • 생성된 주 파티션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하여 윈도우 설치를 시작합니다.
8. 윈도우 파일 복사 및 설치: 윈도우 설치 파일이 SSD로 복사되고 설치가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가 여러 번 재부팅될 수 있습니다.
9. 기본 설정 및 사용자 계정 생성: 설치가 완료되면 지역, 키보드 레이아웃 등 기본적인 설정을 하고,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또는 로컬 계정을 생성하여 로그인합니다.
10. 윈도우 진입 및 마무리: 모든 설정이 완료되면 윈도우 바탕화면이 나타나고, 이제부터 새로운 SSD에 설치된 윈도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후 드라이버 설치(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칩셋 등) 및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시스템을 최적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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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존 HDD에서 SSD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선택 사항)

새 SSD에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것이 가장 깔끔하고 권장되는 방법이지만, 기존 HDD에 설치된 윈도우 환경과 모든 데이터를 그대로 SSD로 옮기고 싶다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고 기존 환경을 유지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은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1. SSD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마이그레이션 툴 사용:
많은 SSD 제조사(삼성, Crucial, WD 등)들은 자사 SSD 구매 고객을 위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 툴들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비교적 쉽게 HDD의 내용을 SSD로 복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장점: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비교적 쉽고 안전하게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부팅 가능한 형태로 완벽하게 복제됩니다.
• 단점: 해당 제조사의 SSD를 사용해야 하며, 다른 제조사 SSD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간혹 호환성 문제나 특정 시스템 환경에서는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 진행 방법:
  1. 새 SSD를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데스크톱은 SATA 케이블, 노트북은 외장 케이스 또는 어댑터 사용).
  2. SSD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해당 마이그레이션 툴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합니다.
  3. 툴을 실행하고 원본 드라이브(기존 HDD)와 대상 드라이브(새 SSD)를 선택합니다.
  4. 클론(복제) 과정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데이터 양에 따라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5. 클론이 완료되면 컴퓨터의 부팅 순서를 새 SSD로 변경하거나, 기존 HDD를 제거하고 새 SSD만 연결하여 부팅을 시도합니다.

2. Acronis True Image, Macrium Reflect 등 전문 클로닝 소프트웨어 사용: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료 또는 무료 클로닝 소프트웨어들도 많습니다. 이들은 특정 제조사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드라이브 간의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합니다.

• 장점: 특정 제조사의 SSD가 아니어도 사용 가능하며, 더 세밀한 설정 옵션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 단점: 일부는 유료이며, 사용법이 제조사 툴보다 복잡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설정은 데이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진행 방법: 제조사 툴과 유사하게 진행되지만, 각 소프트웨어의 사용 설명서를 자세히 읽고 따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이그레이션 시 주의사항:

• 원본 HDD의 용량보다 SSD의 용량이 크거나 같아야 합니다. 물론 실제 사용 중인 데이터 용량만 복제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 파티션 복제를 위해서는 SSD 용량이 더 커야 합니다.
• 충분한 여유 공간 확보: 마이그레이션 전에 원본 HDD의 불필요한 파일을 정리하여 SSD로 복제될 데이터 양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백업은 필수: 만약을 대비하여 중요한 데이터는 반드시 별도로 백업해 두어야 합니다. 마이그레이션 과정 중 예기치 않은 오류로 데이터가 손실될 위험이 있습니다.
• GPT/MBR 파티션 스타일 확인: 부팅 드라이브의 파티션 스타일(MBR 또는 GPT)을 확인하고, 대상 SSD도 동일한 방식으로 포맷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를 경우 부팅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은 편리한 방법이지만,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는 것보다 잠재적인 오류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시스템 안정성과 최적의 성능을 원한다면 윈도우 클린 설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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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문점의 도움이 필요할 때

위에서 설명한 과정들이 아무리 '쉽고 빠른 방법'이라 해도, 컴퓨터 하드웨어에 익숙하지 않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는,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전문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점 이용을 고려해야 할 경우:

• 하드웨어 분해/조립에 대한 부담감: 노트북의 경우 모델에 따라 분해 난이도가 높거나, 특정 도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데스크톱이라 해도 내부 케이블 연결이나 부품 고정 등에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의 손길이 안전합니다.
• BIOS/UEFI 설정 변경의 어려움: 제조사마다 BIOS/UEFI 진입 키나 메뉴 구성이 달라 헤맬 수 있습니다. 잘못된 설정은 부팅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 윈도우 설치 중 오류 발생: 드라이버 문제, 파티션 오류, 부팅 오류 등 윈도우 설치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혼자 해결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실패 또는 복구 필요: 중요한 데이터를 옮기려다 실패했거나, 실수로 데이터를 손실했을 경우 전문 데이터 복구 업체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시간 절약 및 편의성: 바쁜 일정으로 직접 설치할 시간이 없거나, 한 번에 깔끔하게 해결하고 싶다면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최적화 및 추가 상담: 윈도우 설치 후 시스템 최적화, 특정 프로그램 설치, 주변 기기 연결 등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도 전문점에서 상세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설치SSD설치전문점"을 검색하면 가까운 지역의 컴퓨터 수리점이나 조립 PC 판매점 등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문의 시 자신의 컴퓨터 모델과 설치하려는 SSD 종류, 원하는 서비스(단순 SSD 장착, 윈도우 클린 설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등)를 명확히 설명하면 정확한 견적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점은 숙련된 기술자가 정품 부품과 최적의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하므로, 혹시 모를 문제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자가 설치가 부담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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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설치 후 마무리 및 최적화 팁

새 SSD에 윈도우 설치를 마쳤다면, 이제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더욱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한 몇 가지 마무리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 단계들을 통해 새로 설치한 윈도우의 성능을 100%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1. 윈도우 업데이트 완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Windows 업데이트'로 이동하여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합니다.
• 모든 필수 및 선택적 업데이트를 설치하여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하고, 최신 기능과 드라이버를 적용합니다. 이 과정은 여러 번의 재부팅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2. 드라이버 설치 및 업데이트:
윈도우 설치 시 기본적인 드라이버는 자동으로 잡히지만, 그래픽 카드, 메인보드 칩셋, 사운드 카드, 네트워크 카드 등 주요 하드웨어의 최신 드라이버를 수동으로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각 하드웨어 제조사(예: NVIDIA, AMD, Intel, 메인보드 제조사)의 공식 웹사이트에 방문하여 자신의 모델에 맞는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고 설치합니다.
• 장치 관리자(Windows 키 + X 누른 후 '장치 관리자' 선택)를 열어 노란색 느낌표가 있거나 제대로 인식되지 않은 장치가 있는지 확인하고, 해당 드라이버를 설치합니다.

3. SSD 최적화 설정:
SSD는 기존 HDD와 작동 방식이 다르므로, SSD의 수명 연장 및 성능 유지를 위해 몇 가지 설정을 최적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신 윈도우 버전에서는 대부분 자동으로 최적화되지만,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색인 서비스 끄기: SSD는 검색 속도가 빨라 파일 색인 서비스가 불필요합니다. 각 드라이브 속성에서 '이 드라이브의 파일 속성 및 내용 색인 허용' 체크를 해제합니다.
• 조각 모음 해제: SSD는 조각 모음이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수명 단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드라이브 최적화 및 조각 모음' 앱에서 SSD 드라이브의 최적화 일정을 끕니다.
• 최대 절전 모드 비활성화 (선택 사항): 최대 절전 모드는 시스템 메모리 내용을 디스크에 저장하므로 SSD 쓰기 횟수를 늘릴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다면 비활성화하여 SSD 수명을 아낄 수 있습니다. (명령 프롬프트(관리자)에서 powercfg -h off 입력)
• 가상 메모리(페이징 파일) 설정 확인: 시스템 메모리가 충분하다면 가상 메모리(페이징 파일)를 줄이거나 비활성화하여 SSD 쓰기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고급 시스템 설정' > '성능' > '설정' > '고급' 탭에서 '가상 메모리'를 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RAM의 1배~1.5배가 권장되나, SSD에서는 상황에 따라 줄일 수 있습니다.)

4. 필수 프로그램 설치 및 데이터 복사:

• 자주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 오피스 프로그램, 압축 프로그램, 보안 소프트웨어(백신) 등을 설치합니다.
• 백업해 두었던 개인 데이터(문서, 사진, 영상 등)를 새 SSD로 복사합니다.

5. 절전 모드 설정 확인:

• SSD는 전력 소모가 적지만,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막기 위해 '전원 옵션'에서 '고성능' 또는 '균형' 모드를 선택하고, '디스크 절전' 옵션이 너무 짧게 설정되어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SSD는 갑자기 전원이 끊기면 데이터 손상 위험이 있어, 너무 잦은 전원 차단은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마무리 및 최적화 과정을 거치면, 새로운 SSD와 깔끔하게 설치된 윈도우 환경에서 최고의 성능과 안정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쾌적한 컴퓨터 사용 환경을 만끽하세요!